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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특새 대표기도문 모음

Halak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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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특별 새벽 기도회 대표기도문

고난주 특별 새벽기도회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기도문입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과 각 요일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필요에따라 수정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파일은 문서 하단에 첨부해 두었으니 다운 받아 수정해 사용하시기 바라빈다.

 

월요일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고난주간 첫날, 이 새벽 주님의 전으로 부르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더욱 깊이 묵상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잠든 시간, 저희로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주의 고난 앞에 무릎 꿇게 하시니, 이는 우리의 자격이 아닌
오직 주의 긍휼과 은혜로 된 줄 믿습니다.

주님, 오늘은 예수께서 성전에서 불의를 책망하시며
거룩한 분노로 상을 뒤엎으시고,
하나님의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든 자들을 책벌하신 날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손에 들고 있으나
정작 삶은 주의 성전 밖에서 떠돌고 있는 자들입니다.
주여, 우리의 신앙이 형식에 갇히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십자가를 대면할 수 있는 참된 회개로 이끄소서.

이 한 주간, 우리로 하여금
구속의 역사 안에서 이루어진 예수님의 고난을
표면적으로만 기념하지 않게 하시고,
죄인을 향한 사랑의 깊이를 붙잡는
성령의 감동으로 사무치게 하소서.

이 나라의 교회가 주님의 십자가만을 자랑하게 하시고
거짓 복음, 타협된 경건, 인간 중심의 신앙을 버리게 하옵소서.
고난 없는 부활은 없고, 자기부인 없는 영광은 없사오니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진실한 제자 되게 하소서.

이 새벽의 작은 기도가
온 하루의 삶을 거룩하게 세우는 초석이 되게 하시고
우리 각 사람이 말씀과 기도로 고난의 의미를 새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참여하는
구속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고난주간 특새 화요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고난주간 둘째 날, 이 새벽 우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둠 속을 밝히시는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고,
주의 고난을 기억하며 깨어 기도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격합니다.

주님, 오늘도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 안에서
주님의 권위로 말씀을 전하시고,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들을 향해 탄식하셨습니다.
우리는 겉으로는 주를 믿는다고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엔 여전히 교만과 자기 의로 가득할 때가 많습니다.
이 아침, 우리의 강퍅한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주의 음성을 듣는 귀와 순종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고난주간을 보내며,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더 깊이 깨닫게 하시고,
그 사랑이 우리 안에 흘러가
가정과 직장과 교회 안에서 용서와 화해의 열매로 맺어지게 하옵소서.
특별히 우리의 신앙이 말에만 머무르지 않고
삶 속에서 드러나는 참된 믿음이 되게 하시고,
작은 일에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충실하게 섬기게 하소서.

주님, 우리의 교회가 이 시대 가운데 빛을 비추는 등불이 되게 하시고,
복음을 잃지 않고, 십자가를 자랑하며
주의 나라를 이 땅 가운데 세워가는 믿음의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오니
우리의 걸음걸음을 주께서 인도해 주시고,
주의 평강으로 붙들어 주시며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하루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고난주간 특새 수요일 대표기도문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고난주간 셋째 날 아침,
주님의 은혜로 이 새벽도 깨워주시고
주님의 전에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 수요일은 예수님의 고난이 깊어지던 날이었습니다.
주를 팔 계획을 세우는 자가 있었고,
주님은 아무 말씀 없이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셨습니다.
겉으로는 조용해 보이는 하루였지만
십자가를 향한 걸음은 더욱 분명하고 가까워졌습니다.

이 아침, 주님 앞에 저희의 마음을 쏟아놓습니다.
불안한 마음, 정리되지 않은 감정, 흔들리는 믿음까지
그대로 들고 주님 앞에 나아오오니
말씀으로 저희를 붙들어 주시고
기도로 다시 회복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고난주간을 지나며
우리의 신앙이 습관이 되지 않게 하시고
형식에 머물지 않고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회개와 결단이 있게 하소서.
작은 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님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성숙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 교회가 이 고난주간을 통해
더욱 거룩해지고 깨어나게 하시며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
주님 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께 맡깁니다.
말씀 따라 살게 하시고,
기도하는 마음 잃지 않게 하시며
십자가의 은혜로 승리하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고난주간 특새 목요일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주님,
고난주간 넷째 날, 이 새벽 저희를 말씀 앞에 세워주시고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게 하시고,
변하지 않는 주님의 사랑을 다시 품게 하시니 감격합니다.

주님, 오늘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신 날입니다.
떡을 떼시며 "이것은 너희를 위한 내 몸"이라 하시고,
잔을 나누시며 "이것은 죄 사함을 위한 새 언약"이라 하신 그 밤,
주님은 이미 배신당할 것을 아시면서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 깊고 넓은 사랑 앞에,
우리는 너무도 자주 이기적이고,
내 유익만을 구하며 살아온 자신을 발견합니다.
이 아침, 저희의 교만과 자기중심적 신앙을 회개하오니
주님의 사랑으로 저희를 씻어주시고
겸손히 섬기는 마음을 회복하게 하소서.

주님,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습관이 되지 않게 하시고
성찬을 기념할 때마다 그 피와 살의 무게를 느끼게 하시며
우리의 삶 전체가 주의 사랑에 응답하는 헌신이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 가족을 대할 때도, 이웃을 마주할 때도
주님처럼 먼저 사랑하고 낮아지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교회가 이 고난주간을 통하여
성도 간에 더 깊이 사랑하고,
지역과 민족을 품고 중보하며
주의 뜻을 이루는 공동체로 자라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님

 

🔹 고난주간 특새 금요일 대표기도문

주님, 오늘은 십자가 위에서 생명을 내어주신
고난주간의 정점, 성금요일입니다.
이 새벽, 주님의 보혈을 기억하며
십자가 아래로 나아오는 저희에게
자비와 은총을 베풀어 주옵소서.

고통의 골고다 언덕,
침묵 속에서 외치셨던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떠올립니다.
그 한마디에 우리의 모든 죄가 씻기고,
주님의 순종으로 우리가 생명을 얻게 되었음을 믿습니다.

주님, 우리는 너무 쉽게 주님의 은혜를 잊고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이 아침, 그 못자국을 다시 마음에 새기며
주님 앞에 정직하게 엎드립니다.
십자가는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바로 나의 죄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이날만큼은 저희의 바쁜 마음을 멈추게 하시고
조용히 고개 숙여,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게 하소서.
작은 고통에도 쉽게 원망했던 저희를 용서하시고
주님의 고난을 조금이나마 닮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주님의 평강이 임하게 하시고
자녀와 부모, 남편과 아내 사이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와 회복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교회마다 십자가 중심의 복음이 회복되게 하시고
주님의 죽으심을 전하고, 살아내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이 하루가 고요하지만 의미 깊게 지나가게 하시고
주님을 더 깊이 만나는 성금요일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고난주간 토요일 대표기도문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고난주간의 마지막 날, 이 토요일 새벽에도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부르시고
조용한 묵상 속에 주님의 사랑을 되새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제는 주께서 십자가 위에서 모든 것을 이루셨고
오늘은 무덤 속 고요함 가운데
우리의 구원을 준비하시는 날입니다.
겉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침묵 속에서도 일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주님, 이 시간 우리의 삶에도 때로
답답한 정적과 막막한 기다림의 시간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다림 속에도 주님의 뜻이 있고
그 정적 속에도 주님의 계획이 있음을 신뢰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 조용히 머물며
주님의 뜻을 기다릴 줄 아는 인내를 배우게 하시고
말씀 안에서 마음을 가다듬는 경건한 시간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저희가 신앙생활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기적이 없어도, 감동이 없어도
그저 주님 앞에 머무는 자 되게 하소서.
고난주간의 끝자락에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주님과 함께
죽는 자의 믿음으로 하루를 살게 하시고
곧 다가올 부활의 영광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이 하루의 침묵이
부활의 기쁨을 더욱 선명하게 준비하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이 흔들림 없이
말씀 위에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부활주일 새벽예배 대표기도문

영광과 승리의 주 하나님 아버지,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이 새벽, 감사와 기쁨으로 주 앞에 나아갑니다.

무덤은 비어 있고,
어둠은 물러가며,
살아계신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임하셨습니다.
주님, 우리 안에 죽었던 소망을 다시 일으켜 주시고
식었던 믿음을 다시 타오르게 하옵소서.
무너졌던 마음도, 지쳐 있던 영혼도
부활의 빛으로 새롭게 회복시켜 주옵소서.

하나님, 주님의 부활은
그저 과거의 사건이 아닌,
오늘 우리가 살아가야 할 능력이며 진리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사신 것처럼
우리의 믿음도, 사랑도, 삶의 목적도
이 새벽에 다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이 다시 살아나고,
우리 교회가 다시 일어서며,
이 나라와 민족도 주님의 은혜로 회복되게 하소서.
슬픔 속에 있는 이들에게는 위로를,
질병 중에 있는 이들에게는 치유를,
길을 잃은 이들에게는 생명의 길을 열어 주옵소서.

주님, 이 부활의 복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오늘부터 다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시며
십자가를 자랑하고, 부활을 증거하는
참된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이 아침, 우리의 찬양과 기도를 받으시고
하늘 문을 열어 응답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부활하신 주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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