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자성어7 올해의 사자성어 올해의 사자성어 2022년 묘서동처 묘서동처(猫鼠同處) 고양이와 쥐가 함께 있다는 뜻으로 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과 한패를 이루었다는 말이다. 2021년 아시타비 아시타비(我是他非) 나는 옳고 다른 사람은 틀리다. 내로남불과 비슷한 말이다.. 내로남불은 사자성어가 아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말이다. 의미는 아시타비와 동일하다. 2020년 공명지조 공명지조(共命之鳥) 머리가 두 개 달린 신화 속의 새다. 한쪽 머리가 죽으면 다른 쪽 머리도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공동체를 말한다. 어리석은 자는 자기만 살려고 다른 머리를 공격한다. 결국 자신도 죽고 만다. 2019년 마고소양 마고소양(麻姑搔痒) 마고는 손톱이 긴 선녀이다. 마녀가 가려운 데를 긁어 준다는 말로 일이 잘 풀린다는 .. 사자성어 2022. 4. 28. 더보기 ›› 거재두량(車載斗量) 거재두량(車載斗量) 물건을 수레에 싣고 말로 된다는 뜻으로 물건이나 인재 따위가 흔해서 귀하지 않다는 말이다. 車 수레 거 載 실을 재 斗 말 두 量 헤아릴 양 삼국지에 나오는 말로 수레 싣고 말을 셈할 수 있을 정도라는 뜻이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재라는 뜻으로 긍정적으로는 풍족함을 뜻하지만 반대로 너무나 흔하다는 부정적 의미로도 해석이 된다. 전쟁이 일어나면 인재를 모으기를 힘써야 한다. 인재가 없으면 전쟁은 지기 마련이다. 삼국지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각국을 돌아다니며 유세하는 세객(說客)으로 이름을 떨친 재사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 장송이란 세객이 있었다. 세객(說客)이란 유려한 말솜씨로 유세를 하며 다리는 사람을 말한다. 처음 그는 익주자사 유장의 밑에 있었다. 어느 날 유장이 장로.. 사자성어 2022. 4. 28. 더보기 ›› 개과천선(改過遷善) 개과천선(改過遷善) 개과천선은 못되고 악한 자가 착한 사람으로 완전히 변화되는 것을 말한다. 改 고칠 개 過 허물 과 遷 옮길 천 善 착할 선 진나라 이야기를 다룬 에 나오는 이야기다. 진나라 혜제 때에 양흠 지방에 주처라는 망나니가 살았다. 주처의 아버지 주방은 동오의 파양 태수를 지냈으나 주처가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났다. 주처는 아버지를 잃고 나자 천방지축 방탕한 생활을 하며 지낸다. 주처는 다른 사람에 비해 힘도 세고 몸집도 커서 당해낼 사람이 없었다. 사람들은 주처에게 잘못 보이면 두들겨 맞아야 해서 보기만 해도 피해 달아났다. 그런데 주처가 나이가 들면서 자신이 지은 죄들을 깨닫기 시작한다. 어느 날, 그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지난날 지은 죄가 많으나 이제는 과감히 고쳐 새로운 사람.. 사자성어 2022. 4. 27. 더보기 ›› 교각살우(矯角殺牛) 교각살우(矯角殺牛)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죽인다는 뜻으로 작은 결점이나 흠을 고치려다 도가 지나쳐 큰 손해를 보거나 일을 그르친다는 뜻이다. 矯 바로잡을 교 角 뿔 각 殺 죽일 살 牛 소 우 옛날 중국에 한 농부가 살고 있었다. 이 농부에게는 농사 일도 잘하고 농부의 말을 척척 알아듣는 황소 한 마리가 있었다. 윤기 나는 몸에 잘 발달된 근육, 언뜻보기에도 잘 생긴 소였다. 주인의 뜻을 거스르는 일 없는 착한 소였지만 농부는 한 가지 불만이 있었다. 황소의 뿔 하나가 바르지 않고 조금 비뚤어져 있었던 것이다. 어느 날 농부는 소의 뿔을 밧줄로 팽팽하게 묶어 비뚤어진 뿔을 바로 잡으려고 했는데, 그만 뿔이 뿌리째 뽑아지면서 소가 죽어버린다. 이 농부처럼 사소한 결점을 바로 잡으려다 오히려 큰 일을 .. 사자성어 2022. 4. 14. 더보기 ›› 간담상조(肝膽相照) 간담상조(肝膽相照) 간담상조는 에 나오는 이야기로 서로 꾸미고 감춤 없이 마음의 문을 열고 사귄다는 말이다. 肝 간 간 膽 쓸개 담 相 서로 상 照 비출 조 간과 쓸개를 서로 본다. 해설 한유는 당나라 시절의 문인으로 훌륭한 친구들이 많았다고 한다. 친구 중에 유종원이란 사람이 수구파의 싸움에서 밀려나 유주자사로 좌천되는 불행을 겪게 된다. 이때 유우석은 파주의 자사로 좌천된다. 유종원은 유우석의 좌천 소식을 접하고 눈물을 흘리면 이렇게 말한다. 파주는 깊숙한 두메로 살 만한 곳이 못 된다. 더욱이 노모와 함께는 갈 데가 아니니 내가 대신 가야겠다. 유종원은 황제에게 상소를 올려 자신이 그곳으로 가겠다고 했다. 그러자 유우석은 파주보다 환경이 조금 더 아은 연주로 가게 된다. 훗날 한유는 유종원을 위해 .. 사자성어 2022. 3. 26. 더보기 ›› 각주구검(刻舟求劍) 각주구검(刻舟求劍) 각주구검은 미련하여 유통성이 없다는 말입니다. 여씨춘추에 나오며, 칼에 물에 빠지가 뱃 위에 표시한 것을 말합니다. 刻 새길 각 舟 배 주 求 구할 주 劍 칼 검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사람의 이야기다. 그에게는 소중히 여기는 칼이 있었다. 칼을 항상 품에 넣고 다닐 만큼 아꼈다고 한다. 어느 날 칼을 품고 황하를 건너고 있었다. 강 한가운데 왔을 때 그만 품 안에 있던 칼을 물에 빠뜨리고 말았다. 그는 칼을 빠뜨린 곳을 기억하기 위해 주머니에서 작은 칼을 꺼내 나룻배의 칼이 빠진 자리를 표시했다. "칼이 빠진 자리에 표시를 해 놓았으니 나중에 와서 칼을 찾아야 겠다." 배가 언덕에 도착하자 뱃전에 표시해 놓은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배는 이미 칼이 빠진 곳에서 한참을 지나왔으니 칼.. 사자성어 2022. 3. 26. 더보기 ›› 가정맹호(苛政猛虎) 가정맹호(苛政猛虎) 가정맹호는 포악한 정치를 뜻하며, 정치인의 가렴주구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는 뜻이다. 苛 독할 가 政 정사 정 猛 사나울 맹 虎 범 호 예기(禮記)에 나오는 이야기다. 공자가 수레를 타고 제자들과 태산 기슭을 지나갈 때였다. 어디선가 여인의 울음소리가 애절하게 들렸다. 공자 일행은 발검음을 멈추고 울음소리가 나는 곳을 찾았다. 주위를 살피니 갈가 풀숲의 무덤 셋이 보였고, 그 앞에서 한 여인이 서글피 울고 있었다. 공자로는 자로에게 알아보라고 했다. 부인 어쩐 일로 이리 슬피 우십니까? 자로의 물음에 여인이 깜짝 놀라 울음을 멈췄다. 여기는 무서운 곳이랍니다. 수년 전에 저의 시아버님이 호랑이에게 잡혀 먹혔는데 작년에는 저의 남편이 잡혀 먹혔죠. 그리고 이번에는 저의 아들까지 잡혀 먹.. 사자성어 2022. 3. 26.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