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사성어2 거재두량(車載斗量) 거재두량(車載斗量) 물건을 수레에 싣고 말로 된다는 뜻으로 물건이나 인재 따위가 흔해서 귀하지 않다는 말이다. 車 수레 거 載 실을 재 斗 말 두 量 헤아릴 양 삼국지에 나오는 말로 수레 싣고 말을 셈할 수 있을 정도라는 뜻이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재라는 뜻으로 긍정적으로는 풍족함을 뜻하지만 반대로 너무나 흔하다는 부정적 의미로도 해석이 된다. 전쟁이 일어나면 인재를 모으기를 힘써야 한다. 인재가 없으면 전쟁은 지기 마련이다. 삼국지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각국을 돌아다니며 유세하는 세객(說客)으로 이름을 떨친 재사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 장송이란 세객이 있었다. 세객(說客)이란 유려한 말솜씨로 유세를 하며 다리는 사람을 말한다. 처음 그는 익주자사 유장의 밑에 있었다. 어느 날 유장이 장로.. 사자성어 2022. 4. 28. 더보기 ›› 개과천선(改過遷善) 개과천선(改過遷善) 개과천선은 못되고 악한 자가 착한 사람으로 완전히 변화되는 것을 말한다. 改 고칠 개 過 허물 과 遷 옮길 천 善 착할 선 진나라 이야기를 다룬 에 나오는 이야기다. 진나라 혜제 때에 양흠 지방에 주처라는 망나니가 살았다. 주처의 아버지 주방은 동오의 파양 태수를 지냈으나 주처가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났다. 주처는 아버지를 잃고 나자 천방지축 방탕한 생활을 하며 지낸다. 주처는 다른 사람에 비해 힘도 세고 몸집도 커서 당해낼 사람이 없었다. 사람들은 주처에게 잘못 보이면 두들겨 맞아야 해서 보기만 해도 피해 달아났다. 그런데 주처가 나이가 들면서 자신이 지은 죄들을 깨닫기 시작한다. 어느 날, 그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지난날 지은 죄가 많으나 이제는 과감히 고쳐 새로운 사람.. 사자성어 2022. 4. 27.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