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자성어19 간담상조(肝膽相照) 간담상조(肝膽相照) 간담상조는 에 나오는 이야기로 서로 꾸미고 감춤 없이 마음의 문을 열고 사귄다는 말이다. 肝 간 간 膽 쓸개 담 相 서로 상 照 비출 조 간과 쓸개를 서로 본다. 해설 한유는 당나라 시절의 문인으로 훌륭한 친구들이 많았다고 한다. 친구 중에 유종원이란 사람이 수구파의 싸움에서 밀려나 유주자사로 좌천되는 불행을 겪게 된다. 이때 유우석은 파주의 자사로 좌천된다. 유종원은 유우석의 좌천 소식을 접하고 눈물을 흘리면 이렇게 말한다. 파주는 깊숙한 두메로 살 만한 곳이 못 된다. 더욱이 노모와 함께는 갈 데가 아니니 내가 대신 가야겠다. 유종원은 황제에게 상소를 올려 자신이 그곳으로 가겠다고 했다. 그러자 유우석은 파주보다 환경이 조금 더 아은 연주로 가게 된다. 훗날 한유는 유종원을 위해 .. 사자성어 2022. 3. 26. 더보기 ›› 각주구검(刻舟求劍) 각주구검(刻舟求劍) 각주구검은 미련하여 유통성이 없다는 말입니다. 여씨춘추에 나오며, 칼에 물에 빠지가 뱃 위에 표시한 것을 말합니다. 刻 새길 각 舟 배 주 求 구할 주 劍 칼 검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사람의 이야기다. 그에게는 소중히 여기는 칼이 있었다. 칼을 항상 품에 넣고 다닐 만큼 아꼈다고 한다. 어느 날 칼을 품고 황하를 건너고 있었다. 강 한가운데 왔을 때 그만 품 안에 있던 칼을 물에 빠뜨리고 말았다. 그는 칼을 빠뜨린 곳을 기억하기 위해 주머니에서 작은 칼을 꺼내 나룻배의 칼이 빠진 자리를 표시했다. "칼이 빠진 자리에 표시를 해 놓았으니 나중에 와서 칼을 찾아야 겠다." 배가 언덕에 도착하자 뱃전에 표시해 놓은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배는 이미 칼이 빠진 곳에서 한참을 지나왔으니 칼.. 사자성어 2022. 3. 26. 더보기 ›› 가정맹호(苛政猛虎) 가정맹호(苛政猛虎) 가정맹호는 포악한 정치를 뜻하며, 정치인의 가렴주구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는 뜻이다. 苛 독할 가 政 정사 정 猛 사나울 맹 虎 범 호 예기(禮記)에 나오는 이야기다. 공자가 수레를 타고 제자들과 태산 기슭을 지나갈 때였다. 어디선가 여인의 울음소리가 애절하게 들렸다. 공자 일행은 발검음을 멈추고 울음소리가 나는 곳을 찾았다. 주위를 살피니 갈가 풀숲의 무덤 셋이 보였고, 그 앞에서 한 여인이 서글피 울고 있었다. 공자로는 자로에게 알아보라고 했다. 부인 어쩐 일로 이리 슬피 우십니까? 자로의 물음에 여인이 깜짝 놀라 울음을 멈췄다. 여기는 무서운 곳이랍니다. 수년 전에 저의 시아버님이 호랑이에게 잡혀 먹혔는데 작년에는 저의 남편이 잡혀 먹혔죠. 그리고 이번에는 저의 아들까지 잡혀 먹.. 사자성어 2022. 3. 26. 더보기 ›› 가인박명 가인박명(佳人薄命) 가인박명은 아름다운 여인은 단명한다는 말로 송나라 서천성 미성 출신인 소식의 시에 들어가 있는 말이다. 佳 아름다울 가 人 사람 인 薄 엷을 박 命 목숨 명 가인박명은 소식의 시의 일부이다. 소식은 송나라 서천성의 미산 출신이다. 아버지 순과 동생 철 세부자를 삼소라고 부른다. 모두 당송 팔대가에 들어가는 시인들이다. 당송팔대가는 중국 당나라와 송나라의 뛰어난 문장가 여덟 명을 가리키는 말이다. 당송팔대가는 다음과 같다. 당나라 한유 유종원 송나라 구양수 소순 소동파 소철 증공 왕안석 여덟 사람 중, 소순·소동파·소철은 부자형제 사이이며, 묶어서 삼소라 부른다. [출처 위키백과 당송팔대가] 두 빰엔 굳은 젖, 머리털엔 옻을 발랐는데 눈빛은 발에 들어와 구슬처럼 뚜렷하구나 원래 흰 비단.. 사자성어 2022. 3. 26. 더보기 ›› 반응형 이전 1 2 다음